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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 업 (Time’s Up) 보드게임의 컨셉, 규칙 및 진행방법, 독특함, 추천연령

by 데이플레이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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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스 업의 컨셉

"타임스 업(Time’s Up)"은 빠른 사고력과 창의적인 설명이 요구되는 파티형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의 핵심은 제한된 시간 내에 제시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맞히는 것에 있다.

한 팀이 번갈아 가며 설명자와 답변자가 되어 최대한 많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목표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팀을 나눠 진행하는 협력형 게임이다.

하지만 단순한 단어 맞히기 게임이 아니다.

3라운드에 걸쳐 같은 단어들을 반복해서 맞혀야 한다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라운드마다 설명 방식이 달라진다는 점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처음에는 자유롭게 설명할 수 있지만,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단 한 단어만 사용할 수 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오직 몸짓만으로 설명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진 단어들이지만 설명의 제약이 심해지면서 난이도와 재미가 극대화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단순한 퀴즈 게임이 아니라,

언어적 표현력, 기억력, 그리고 창의력이 결합된 게임이 된다.

또한 팀원들과의 호흡과 유대감이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즐기기에 최적화된 게임이다.

타임스 업은 빠르게 진행되며, 때때로 예상치 못한 웃음과 상황이 연출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최고의 파티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게임 규칙 및 진행 방법

타임스 업은 일반적으로 4명 이상이 팀을 나누어 진행하는 게임이다.

기본적인 게임 흐름은 다음과 같다.

게임 준비

  1. 카드 더미 준비: 각 카드는 유명인, 영화 제목, 책 이름, 역사적 사건 등 다양한 단어들을 포함하고 있다.
  2. 팀 구성: 최소 두 개의 팀으로 나눈다. 각 팀은 한 명씩 돌아가며 설명자가 된다.
  3. 제한 시간 설정: 한 라운드당 약 30초~1분 동안 진행된다.

게임 진행 (총 3라운드)

  1. 1라운드 – 자유로운 설명 가능
    • 설명자는 카드를 보고 제시어를 팀원들에게 설명한다.
    • 어떤 단어든 사용할 수 있지만, 제시어 자체를 말하면 안 된다.
    • 예를 들어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단어라면, "상대성 이론을 만든 천재 물리학자"라고 설명할 수 있다.
    • 제한 시간 내에 맞힌 카드의 개수를 기록한다.
  2. 2라운드 – 한 단어만 사용 가능
    • 첫 번째 라운드에서 등장했던 같은 단어들을 사용하지만, 이번에는 단 하나의 단어로만 설명해야 한다.
    • 예를 들어,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라면 "천재"라고만 말해야 한다.
    • 팀원들은 첫 번째 라운드에서 기억한 정보를 활용해야 하므로 기억력과 연상 능력이 중요해진다.
  3. 3라운드 – 몸짓만 가능
    • 이번에는 말을 할 수 없고, 몸짓이나 소리만 이용해 설명해야 한다.
    • 예를 들어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면,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동작이나 칠판에 수식을 쓰는 시늉을 할 수 있다.
    • 이 라운드에서는 팀원들 간의 호흡과 직관적인 이해력이 중요해진다.

게임 종료 및 승리 조건

  • 모든 라운드가 끝난 후,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팀이 승리한다.
  • 그러나 이 게임의 핵심은 단순한 승패가 아니라, 진행 과정에서의 웃음과 즐거움이다.
  • 예상치 못한 몸짓과 오해, 창의적인 설명 등이 연출되면서 게임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이야기거리가 된다.

 

타임스 업의 독특함

타임스 업은 단순한 단어 맞히기 게임이 아니다. 이 게임만의 독특한 점은 다음과 같다.

1) 라운드마다 달라지는 설명 방식

보통의 퀴즈 게임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타임스 업은 라운드마다 규칙이 바뀐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자유롭게 설명할 수 있지만,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단 하나의 단어,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몸짓만 사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억력이 중요해지고, 단순한 퀴즈 게임을 넘어서 전략적 요소까지 포함된다.

2) 기억력과 창의력의 조화

이 게임은 단순한 설명 능력이 아니라,

이전에 등장했던 단어를 얼마나 잘 기억하고 연상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단 하나의 단어만 들었을 때,

첫 번째 라운드의 힌트를 기억해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이전에 들었던 설명을 떠올리면서

몸짓만으로도 빠르게 단어를 유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3) 즉흥성과 팀워크

타임스 업은 팀원들과의 호흡이 중요한 게임이다.

같은 팀원들은 첫 번째 라운드에서 어떻게 설명했는지를 잘 기억해야 한다.

또한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팀원들의 몸짓과 표정을 통해 단어를 맞히는 센스가 필요하다.

즉흥적인 유머와 예상치 못한 행동들이 많이 나와 게임의 분위기가 더욱 유쾌해진다.

4)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이 많다

이 게임은 개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계속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덕분에 어색한 사람들끼리도 금방 친해질 수 있고,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하면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추천 연령 및 대상

추천 연령: 12세 이상

  • 타임스 업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지만, 일부 제시어가 어려울 수 있다.
  • 어휘력, 창의력, 기억력을 활용해야 하므로 12세 이상부터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 가족과 함께라면 어린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조정해 난이도를 맞출 수도 있다.

추천 대상

친구들과의 파티 게임
MT나 워크숍 같은 단체 활동
가족 게임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게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싶은 그룹

피해야 할 경우

  • 너무 조용한 성격의 플레이어가 많다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 기억력이 많이 필요한 게임이므로 금방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마무리

타임스 업은 단순한 퀴즈 게임이 아니라, 창의력, 기억력, 팀워크,

그리고 즉흥적인 유머가 결합된 게임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 특성상 지루할 틈이 없고,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유쾌해진다.

파티 게임을 찾는다면 타임스 업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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